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조이 디비전 (문단 편집) == 평가와 영향력 == 일단 펑크에 기초한 음울한 음악을 들려주고 있으며 (더불어 가사도 상당히 어둡다. 이안 본인의 심경이 많이 녹아 있는 편.), [[The Doors]]의 [[짐 모리슨]]과 [[데이비드 보위]]가 록 계로 다시 끌어들인 [[프랭크 시나트라]] 식 크루닝을 계승했다고 할 수 있는 [[이안 커티스]]의 창법[* 이안 커티스의 평소 목소리는 노래 부를 때와 정반대로 얇은 테너 목소리였다고 한다.]과 밴드의 이미지는 [[고딕]]이라는 하나의 서브 컬쳐 문화 탄생에 큰 영향을 미쳤다. [* 그렇다고 조이 디비전을 큐어나 바우하우스처럼 화장하고 머리를 길게 늘어뜨린 ~~변태스런~~밴드로 오해하면 안된다. 조이 디비전의 어두움과 삭막함이 고쓰록에 영향을 줘 그러한 밴드들이 생겨난거지 그들 스스로가 그런 이미지는 아니었다.] 활동 당시 [[Unknown Pleasures]]와 [[Closer(조이 디비전)|Closer]] 이 두장의 정규 앨범만 남겼고[* 앨범에 실리지 않은 싱글이 꽤 있다. Love will tear us apart, transmission, atmosphere 등. 명곡들이 많으니 듣고싶은 분이 있다면 싱글 모음집인 substance를 들어보자.] 국지적인 인기를 끌었을 뿐이지만 모두 걸작으로 대접받고 있다. 이들 특유의 강렬하고 어두운 음악은 워낙 임팩트가 강해서 잊혀질 만하면 이들과 비슷한 음악을 하는 그룹들이 유령처럼 나타나곤 하였다. 현재는 [[인터폴(밴드)|인터폴]](Interpol), 디 에디터즈(The Editors), 더 엑스엑스([[The xx]]) [[화이트 라이즈]]등이 이들의 영향을 받았으며, 특히 인터폴은 그야말로 '조이 디비전의 재림'이라 불리는 그룹. [[이안 커티스]]는 노래를 부를때 오징어처럼 막춤을 추는 것으로 유명한데[* Northern Lights cassette magazine (1979) 의 인터뷰에서 춤은 노래의 감정과 가사의 내용을 표현하고자하는 방식이라고 한다.], 언제선가부터 [[라디오헤드]]의 [[톰 요크]]는 이 춤을 따라하고 있다[* 라디오헤드의 Scotch Mist 라이브를 보면 Ceremony의 커버가 있다.(이 곡은 [[뉴 오더]]로 바뀌고 나서 발표되었지만, 조이 디비전 시절에 이안 보컬로 ~~좀 다듬어지지 않은 채~~ [[https://youtu.be/MMQ1NrkPoKw|녹음한 판본이 존재한다]].) ~~춤선배에 대한 존경~~]. 그러나 이 밴드의 유명세는 음악외적인 사실에서도 비롯된다. 바로 [[너바나]][* 공교롭게도 커트 코베인은 이들의 Love Will Tear Us Apart를 세상에서 가장 우울한 러브송이라 코멘트한 바 있다.]와 같은 천재 보컬리스트의 요절. 조이 디비전의 보컬인 [[이안 커티스]]가 밴드의 미국 진출 전날인 1980년 5월 18일 자택에서 목을 맨 상태로 발견되었던 것이다.[* 마찬가지로 [[매닉 스트리트 프리처스]]의 기타리스트 [[리치 제임스]]역시 밴드의 미국 진출을 하루 남겨두고 묵었던 호텔에서 실종된다.] 당시 드러머 스티븐의 연인이었던 질리언을 포함한 밴드의 멤버들은 미국행 비행기를 타기 위해 이안을 기다리던 카페에서 그의 부고를 들었다고 한다. 그 소식을 들은 그들은 우울한 마음이라도 추스르기 위해 관광차 미국으로 갔고 당시 미국의 클럽에서 유행하던 신디사이저가 적극적으로 가미된 음악을 듣고 충격받아[* 원래 조이 디비전 시절에도 [[뉴웨이브(음악)|뉴 웨이브]]와 [[신시사이저]]에 친화적인 밴드기도 했다. [[이안 커티스]]가 [[크라프트베르크]]를 듣고 충격을 받아 멤버들에게 크라프트베르크와 신시사이저를 전파했다는 일화도 있고 이들의 2집 [[Closer]]은 완연하게 신시사이저를 흡수해 뉴 오더 음악을 예견케 하는 구석이 있다.] 다시 음악을 하기로 마음먹는데 그것이 바로 신스팝의 전설적인 밴드 [[뉴 오더]]의 시작이었다. 파란만장한 삶으로 인해 이들을 소재로 한 영화가 두 편이나 만들어졌다. ([[24시간 파티하는 사람들]], [[컨트롤]]) 비극적인 삶과 특이한 보컬, 위에서도 언급된 파괴적인 퍼포먼스로 유명한 [[이안 커티스]] 외에도 다른 멤버들 역시 쟁쟁했고 사운드와 연주적인 측면에서도 굉장히 흥미롭고 뛰어난 밴드다. 특히 [[버나드 섬너]]의 무거우면서도 오밀조밀하게 짜여져가는 기타[* 당대 영향력이 어느 정도였나면 [[더 스미스]]의 [[조니 마]]가 "[[영국]]에선 모두들 조이 디비전의 영향을 받고 있었다. 그들의 어두운 요소들 - 내가 그들처럼 되고 싶은 건 아니었지만, 그들은 전체 트랙의 어두움 속에서 무엇인가를 이끌어냈다. 어떤 의미에서 버나드 섬너는 80년대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기타리스트이자 송라이터 중 하나다. 조이 디비전이 없었다면 [[U2]]나 [[큐어]]도 없었을 것이다."라고 말할 정도였다.]와 [[피터 훅]]의 베이스는 당대 평론가들에게 포스트 펑크 록을 재정의했다는 평을 들었고, 그의 독특한 피킹은 조이 디비전과 뉴 오더의 상징이 되었다. [[스티븐 모리스]]의 분해된 드럼키트[* 프로듀서 마틴 하넷의 아이디어였다.]에서 들려주는 분절적인 연주와 라이브에서의 뛰어난 드럼실력[* 라이브를 보면 밴드 특유의 기계적이고 주술적인 비트를 그대로 파워풀하게 구사해낸다.] 역시 찬사를 받았으며 전담 프로듀서 마틴 하넷 역시 천재로 유명하다.[* 조이 디비전과 같은 [[팩토리 레코드]]의 또다른 간판밴드 해피 먼데이즈의 프로듀서이기도 하다. 1집 특유의 공간감과 프로그레시브함은 이 사람의 솜씨.] 한마디로 멤버들 뿐만 아니라 프로듀서까지 각자의 방면에서 [[천재]]급으로 추앙받는 스페셜리스트들. 이들의 재능이 뛰어나다는 사실은 이안 커티스 사후 만들어진 [[뉴 오더]]만 봐도 알 수 있다. 만화 [[크로우]]의 작가도 조이 디비전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다. 그래서 영화 크로우 1편에선 [[나인 인치 네일스]]가 조이 디비전의 Dead Souls를 리메이크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